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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尔的企盼不过是一场春梦”——不过真不是时候

发布时间:2025-08-14 12:17:26

朝中社平壤8月14日电 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14日发表谈话“首尔的企盼不过是一场春梦”。全文如下:

韩国在做春梦,可谓真不是时候了。

12日,韩国新闻媒体妄加臆测,说什么在俄美峰会上朝方对美方的示意很有可能被传达,是他们在做愚蠢之梦的例证。

做梦过多,就成白日梦;臆测过多,最终变得自相矛盾,无法索解。

我方为什么向美方传递信息?

韩国媒体谬传揣测,向听着这类报道的国际社会再次提醒一下, 我方可没有与美国谈判的事。

我已明确表态,朝美首脑之间的私人亲密关系不会反映到政策上,如果美国为旧时代思维方式执迷不悟,那么两国首脑之间的会晤也只能停留在美方的“希望”。

我方对执著于不可逆过去的会谈毫无关心,而且,没必要说明其所以然。

借此机会,再要明确指出一下,韩国误导舆论说朝鲜已拆除在南部边境线布置的扩音机。

韩国误导舆论主张他们近期采取的“善意措施”和“柔和政策”似乎得到回应,试图营造朝韩关系看似“恢复”的舆论氛围。

韩国总统说,他们先拆除对朝扩音机后,朝方好像也在拆除部分扩音机,希望拆除“不必要而需要费用的扩音机”之类的相向而行的措施帮助改善“南北关系”。

韩国联合参谋本部也日前声称,已发现朝方在边境线附近拆除扩音机的动向。

令人可笑的是,韩国当局和专家拿军方的发表纷纷做评论说,这是“回应措施”“感知变化”“积极回应”云云。

先说实话,这是毫无根据的单方面臆测、舆论造假把戏。

我们从来没有撤回在边境线布置的扩音机,也无意撤回。

依我看,韩国现政权只取消尹锡悦政权单方面采取的措施,却期望得到办成大事的评价,企图诱导谁的回应。在联合军演问题上,说什么“调整”“延缓”,为表现出其关心缓和紧张局势的样子煞费苦心,可这不是值得评价的事,而是徒劳之举。

首尔的执政者粉饰美化其新版对朝政策,散布舆论,这里面有他自己的目的。

也许他们会抱有这样一个愚蠢的打算:最好是能诱导朝方的回应,即使不能那样,至少要表现出自己的“缓和紧张局势的努力”,就能把加剧紧张局势的责任推到我方,得到国际社会的支持。

但这种小计谋只不过是毫无指望的“狗梦”,无法赢得我们的关心。

不管韩国拆除扩音机、停止广播、延缓或缩减训练,我们对之毫不在乎,也毫无关心。

卑鄙无耻的骗人把戏再没有引起关注。

我确信,首尔的对朝政策丝毫没有改变,也不会改变。

即使给肮脏的东西披上面纱,臭味总是难免的;无论怎样扮成正义的样子,怎样给外表涂脂抹粉,也绝不能掩盖其敌对居心。

将于18日开始进行的美韩联合军演也会再次如实地证明韩国的敌对实体。

我们曾屡次表态,完全没有意志改善同美国忠诚的帮凶、盟友——韩国的关系,这一决定性立场和观点将被固定在朝鲜宪法上。

这是一个非常正当的措施。

韩国在本国宪法上明文规定吸收统一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的野心;炮制聚焦于对朝核先发制人打击的“美韩核磋商小组”,定期进行密谋;沉浸于各种侵略性战争演戏;口头禅似地念叨“无核化”梦呓,全面否定我们国家的宪法……这就是国际社会直视的朝韩关系无可争辩的实况。

我们对时常带来安全威胁的最危险、最卑鄙的国家立场更要明确,在我们的国法上理应写入大韩民国是最敌对性的威胁势力,并加以永久固定。

指望或揣测我们改变对世上最敌对国家的认识,无异于企盼铁树开花。(完)

www.kcna.kp (2025.08.14.)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한국이 때아닌 때에 봄꿈을 꾸고있다.

12일 한국의 대중보도수단들은 곧 열리게 되는 로미수뇌회담에서 미국측에 보내는 우리의 의중이 전달될 가능성도 있다는 억측을 내놓았는데 바로 허황한 꿈을 꾸고있다는 대표적실례로 된다.

꿈을 너무 많이 꾸면 개꿈이 되고 억측도 지내 하다나면 결국 해답을 찾지 못할 모순당착투성이에 빠지게 되는 법이다.

우리가 미국측에 무슨 리유로 메쎄지를 전달하겠는가.

그릇된 억측을 흘리고있는 한국언론의 보도를 듣고있는 세상을 향해 재삼 상기시킨다면 우리는 미국과 마주앉을 일이 없다.

나는 이미 조미수뇌들사이의 개인적친분관계가 정책에 반영될 일은 없을것이라는것과 미국이 낡은 시대의 사고방식에만 집착한다면 수뇌들사이의 만남도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분명히 밝힌바 있다.

우리는 되돌릴수 없는 과거에 집착하는 회담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우리가 왜 관심이 없는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이번 기회에 한국이 우리가 남부국경선에 설치한 확성기들을 철거하였다고 여론을 오도하고있는데 대해서도 짚고넘어가자고 한다.

최근 저들이 취하고있는 그 무슨 《선의적조치》와 《유화책》이 호응을 받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 조한관계가 《복원》이라도 되고있는듯한 여론을 조성해보려 꾀하고있다.

한국대통령은 자기들이 대북확성기들을 먼저 철거하자 우리도 일부 확성기들을 철거하고있는것같다고 하면서 《불필요하고 비용드는 확성기》철거와 같은 상호간조치가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발언하였다.

얼마전 한국합동참모본부도 국경선부근에서 우리가 확성기를 철거하는 동향이 식별되였다고 발표한바가 있다.

가관은 군부의 발표를 받아물고 한국의 당국자들과 전문가라는것들이 줄줄이 나서서 《화답조치》라느니,《변화감지》라느니,《긍정적호응》이라느니 하는 평을 달고있는것이다.

사실부터 밝힌다면 무근거한 일방적억측이고 여론조작놀음이다.

우리는 국경선에 배치한 확성기들을 철거한적이 없으며 또한 철거할 의향도 없다.

내가 보건대 한국의 현 정권은 윤석열정권때 일방적으로 취한 조치들을 없애버리고는 그 무슨 큰일이나 한것처럼 평가받기를 기대하면서 누구의 호응을 유도해보려는것같다.

합동군사훈련문제 역시 조정이니,연기이니 하면서 긴장완화에 왼심이나 쓰는것같이 보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지만 그것은 평가받을만한 일이 못되며 헛수고로 될뿐이다.

서울의 위정자들이 저들의 새로운 대조선정책에 대해 미화분식하면서 여론을 퍼뜨리는데는 목적이 있다.

우리의 호응을 유도할수만 있다면 좋은것이고 설사 그것이 아니라 해도 최소한 저들의 《긴장완화노력》을 보여주는것으로써 정세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고 세간의 지지를 얻을수 있을것이라는 어리석은 타산을 하고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잔꾀는 허망한 《개꿈》에 불과하며 전혀 우리의 관심을 사지 못한다.

한국이 확성기를 철거하든,방송을 중단하든,훈련을 연기하든 축소하든 우리는 개의치 않으며 관심이 없다.

너절한 기만극은 이제 더는 인기가 없다.

서울의 대조선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변할수도 없다는것을 확신한다.

더러운것에 면사포를 씌워도 악취는 나기마련이며 제아무리 정의로운척 시늉내고 겉가죽에 분칠을 해도 적대적흉심만은 가리울수 없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미한합동군사연습을 통해서도 다시금 한국의 적대적실체가 의심할 여지없이 확인될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충성스러운 하수인이고 충실한 동맹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데 대해 여러 차례 밝혀왔으며 이 결론적인 립장과 견해는 앞으로 우리의 헌법에 고착될것이다.

그것은 매우 정당한 조치로 된다.

한국은 자국헌법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흡수통일하려는 망상을 명문화해놓고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에 초점을 맞춘 《미한핵협의그루빠》라는것을 조작하고 정례적인 모의판을 벌려놓고있으며 각종 침략적성격의 전쟁연습에 빠져있을뿐만 아니라 잠꼬대같은 《비핵화》를 념불처럼 외우며 우리 국가의 헌법을 정면부정하고있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세계가 직시하는 조한관계의 엄연한 실상이다.

항시적인 안전위협을 가해오고있는 위태하고 저렬한 국가에 대한 우리의 립장은 보다 선명해져야 하며 우리의 국법에는 마땅히 대한민국이 그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적대적인 위협세력으로 표현되고 영구고착되여야 할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적대적인 국가에 대한 우리의 인식변화를 기대하거나 점치는것은 사막에서 꽃이 피기를 바라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2025년 8월 14일

평 양(끝)

www.kcna.kp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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