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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境美国问题并不是我们的关心事项

发布时间:2025-06-10 12:17:55

  入境美国问题并不是我们的关心事项

  朝中社平壤6月10日电 国际问题评论家金明哲9日发表了文章“入境美国问题并不是我们的关心事项”。全文如下:

  近日,美国以对国家安全构成“威胁”为由,发表了将19个国家的国籍人列入入境禁止名单的措施。

  美国不可一世、放肆傲慢、排外主义性质浓厚的种族歧视行为遭到国际社会的强烈谴责和反对。

  当然,任何国家依法规定和管制外国人的入境,是完全属于相关国家主权权利领域的问题。

  尽管如此,美国的上述措施之所以受到国际社会的谴责,是因为它被利用为歧视和打压他国的恶意政治工具。

  可笑的是,有些人对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未列入美国此次发表的入境禁止名单的事实予以关注,并作出奇怪的解释称:这可能反映了美国政府要打开重启朝美对话之门的柔和的对朝立场。

  这只能看成是因为不太了解朝美关系的过去和现在而做出的单方面判断。

  美国现政府在第一个任期的2017年,拿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拒绝同美国政府的合作、未满足情报共享要求的不正当理由,把我国列入入境禁止对象国名单且在整个执政期间维持到底。

  还有,开始第二个任期的今年以来,美国把朝鲜重新指定为“反恐行动不合作国家”,再次延续了美国公民对朝旅行的全面禁止措施有效期。

  此次发表的入境禁止名单没有包括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其原因是否完全在于技术性问题,还是出于政治意图,唯有美国才能解释。

  但先要明确一个不争的事实:我们漠不关心美国的入境许可与否。

  即使是美国现政府故意把我国不列入禁止入境对象国名单,但我国对此丝毫不感兴趣,也没有理由欢喜。

  最敌视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的国家、蔑视他国民族和种族歧视行为巩固成为社会风气,种种社会邪恶肆虐的美国决不能是我国公民喜欢选择的旅行目的地。

  前不久,美国现政府的二把手——副总统指责一家美国大学缺乏“思想多样性”时,吐出荒唐诡辩无缘无故地诽谤我国政治制度。这是让我国对美国这个国家抱有反感的又一个代表性事例。

  如果美国现政府认为,他们许可当事国意想不到、也不期望的入境美国,我们就会将之看做什么“礼品”,那完全打错了算盘。

  据我所知,美国在大洋彼岸单方面炮制非法规定并在其小圈子里引入我国与否,那不是我们关心的问题。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将一如既往,不会欢迎美国人入境我国。

  这是作为为从美国的种种敌对威胁中维护国家社会制度和人民福利安宁的正当而合法的主权行使,在性质上与美国颇有恶意、充满偏见的入境禁止措施截然不同。

  我们不会根据谁所希望的看法或主观的解释来评价美国的行动,将不折不扣地、如实地而且根据自己的自主判断来对待美国。(完)

  www.kcna.kp (2025.06.10.)

미국입국문제는 우리의 관심사항이 아니다

  (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이 9일에 발표한 글 《미국입국문제는 우리의 관심사항이 아니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이 국가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는 명목밑에 19개 나라의 국적자들을 미국입국금지대상으로 지정하는 조치를 발표하였다.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며 인종차별적인 미국의 오만한 행위는 지금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다.

  물론 임의의 국가가 외국인들의 입국을 규제하고 통제하는것은 해당 나라의 주권적권리령역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상기조치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있는것은 그것이 다른 나라들을 차별하고 압박하기 위한 악의적인 정치적도구로 되고있기때문이다.

  가관은 일각에서 미국의 이번 입국금지대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포함되지 않은 사실에 주목하면서 그것이 조미대화재개의 문을 열어두려는 미행정부의 유화적인 대조선립장을 반영한것일수 있다는 이상한 해석을 내놓고있는것이다.

  조미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잘 모르는데로부터 비롯된 일면적인 판단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현 미행정부는 1기집권시기인 2017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미국정부와의 협력을 거부하고 정보공유요구를 충족시키지 않고있다는 부당한 리유로 입국금지대상국명단에 포함시켰으며 집권전기간 이를 유지하였다.

  2기집권이 시작된 올해에 들어와서는 우리 나라를 《반테로비협조국》으로 재지정하고 미국공민들의 대조선려행을 전면금지하는 조치의 효력을 또다시 연장하였다.

  미국의 이번 입국금지대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포함되지 않은것이 순수 기술적리유때문인지 아니면 정치적의도에서 비롯된것인지는 미국만이 설명할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한가지 명백한 사실은 우리가 미국의 입국승인여부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것이다.

  설사 현 미행정부가 의도적으로 우리 나라를 입국금지대상국명단에 넣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이에 흥미를 느끼지 않으며 반색할 리유도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가장 적대시하는 나라,타민족멸시와 인종차별이 사회적풍조로 고착되고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는 미국은 결코 우리 공민들의 려행목적지로 환영받을수 없다.

  얼마전 현 미행정부의 2인자인 부대통령이 어느한 미국대학에 《사상적다양성》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면서 우리 나라의 정치제도를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은것도 우리가 미국이라는 나라에 거부감을 가지도록 하는 또 하나의 대표적사례로 된다.

  현 미행정부가 당사자는 전혀 생각지도 바라지도 않는 미국입국을 허용한다고 하여 우리가 이를 그 무슨 《선사품》으로 받아들일것이라고 생각하였다면 오산이다.

  미국이 밖에서 일방적으로 불법적인 규정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우리 나라를 넣거나말거나 그것은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미국인의 우리 나라 입국을 환영하지 않을것이라고 본다.

  이는 미국의 온갖 적대적위협으로부터 국가사회제도와 인민의 복리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하고도 합법적인 주권적권리행사로서 악의적의도가 다분한 미국의 편견적인 입국금지조치와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

  우리는 그 누구의 희망적관측이나 주관적해석에 근거하여 미국의 행동을 평가하지 않을것이며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현실그대로 그리고 자기의 자주적판단에 의거하여 미국을 대할것이다.(끝)

  www.kcna.kp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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