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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美接触只是美国的‘希望’”——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28日发表谈话

发布时间:2025-07-30 10:16:11

朝中社平壤7月29日电 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28日发表谈话“朝美接触只是美国的‘希望’”。全文如下:

美国白宫当局日前表示,总统第一任期与朝方进行三轮峰会,稳定朝鲜半岛局势,达成了关于无核化的首份首脑级协议;对意在实现朝鲜完全无核化的同朝鲜领导人的对话依然持有开放态度。

美方单方面评价过去的朝美对话,我们对之不想赋予任何意义。

只是有必要提醒一下,眼下是2025年,而不是过去的2018年或2019年。

我国不可逆转的拥核国地位及其能力,以及地缘政治环境都发生根本变化。承认这一不可争辩的事实,应成为预测和思考今后一切的前提。

任何人都不能否认现实,也不能发生错觉。

我国的拥核国地位是与强大的核遏制力存在一道成立,并根据全体朝鲜人民的一致意愿以最高法律固定的,要否定它的任何试图必将遭到彻底的反对。

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对维护自己当前国家地位的任何选项持开放态度。

两个拥核国家相持不下、走向对抗,这决不利于彼此。该有起码的判断力承认这点,那么,最好出于这一新思维方式寻找别的接触点。

我不想否认我们国家元首和美国现任总统之间的个人关系并不坏的事实。

但是,如果朝美首脑之间的个人关系和无核化目的置于一条线上,只会被解读为对对方的愚弄。

如果美国不接受变化了的现实,执著于失败的过去,朝美会晤只能停留在美方的“希望”。(完)

www.kcna.kp (2025.07.29.)
 

조미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뿐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최근 미백악관 당국자가 대통령이 첫 임기기간 3차례의 조미수뇌회담으로 조선반도를 안정시키고 비핵화에 관한 첫 수뇌급합의를 이룩하였으며 조선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조선령도자와의 대화에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난 조미대화에 대한 미국측의 일방적평가에 그 어떤 의미도 부여하고싶지 않다.

다만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는데 대해서는 상기할 필요가 있다.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핵보유국지위와 그 능력에 있어서 또한 지정학적환경도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엄연한 사실에 대한 인정은 앞으로의 모든것을 예측하고 사고해보는데서 전제로 되여야 할것이다.

그 누구도 현실을 부정할수 없으며 착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강세한 핵억제력의 존재와 더불어 성립되고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최고법으로 고착된 우리 국가의 핵보유국지위를 부정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철저히 배격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현 국가적지위를 수호함에 있어서 그 어떤 선택안에도 열려있다.

핵을 보유한 두 국가가 대결적인 방향으로 나가는것이 결코 서로에게 리롭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최소한의 판단력은 있어야 할것이며 그렇다면 그러한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출로를 모색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나는 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대통령사이의 개인적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싶지는 않다.

하지만 조미수뇌들사이의 개인적관계가 비핵화실현목적과 한선상에 놓이게 된다면 그것은 대방에 대한 우롱으로밖에 달리 해석될수 없다.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패한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사이의 만남은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아있게 될것이다.

2025년 7월 28일

평 양 (끝)

www.kcna.kp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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